【미국 증시 요약 ｜2025년 04월 03일 (목)】
해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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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09:31
금일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광범위한 관세를 발표한 후, 목요일 주가가 폭락하여 S&P 500 지수는 2020년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S&P 500에서는 약 2조 달러가 증발했으며, 지수는 약 5% 하락했습니다.
기술주들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애플은 공급망 차질 우려로 9% 넘게 급락했습니다.
아이폰의 핵심 부품 공급원인 중국은 추가적인 미국 관세로 인해 전체 관세율이 54%로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주식들도 비슷한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지난 2년간 시장 랠리를 이끌었던 "매그니피센트 7" 종목들은 시가총액이 9천억 달러 이상 감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장 매도세를 예상했다며 “관세 시행은 환자가 수술을 받는 것과 같은 과정”이라고 비유했습니다.
이어 다른 국가들이 “대단한 제안”을 가져온다면 관세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한편, 시장의 관심은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 보고서와 연준 파월 의장의 연설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의 향후 전망을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조지 보리는
'연준이 시장을 돕기 위한 충분한 수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더 빠르고 많은 금리 인하를 전망하고 있다'
라고 전하였습니다
머니마켓에서는 연준이 올해 25bp 금리 인하를 네 차례 단행할 확률을 50%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미국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국내 제조업을 부활시키는 동시에 지정학적 양보를 얻어내기 위한 도구로 관세를 적극 활용해 왔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조치가 단기적으로 미국 내 물가 상승과 경제 성장 둔화, 나아가 경기 침체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자산군에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식과 채권 수익률이 다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며, 그 상관관계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하지만 2023년에는 둘 다 상승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 성장 기대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는 전형적인 신호입니다.
생츄어리 웰스(Sanctuary Wealth)의 메리 앤 바텔스는
'이 관세들이 유지된다면 경제가 둔화될 것이며, 경기 침체 여부를 떠나 미국과 전 세계적으로 경제 둔화는 분명하다'
전설적 투자자 빌 그로스는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려’ 해서는 안 되며, 이것은 1971년 금본위제 폐지와 유사하지만 즉각적인 부정적 결과를 동반하는 엄청난 경제 및 시장 사건이다'
BCA 리서치의 아이린 턴켈은
'단기적으로 관세가 경제 성장에 해를 끼칠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짐 젤터는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확률이 50% 이상으로 높아졌으며,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하고 금리 인하를 통해 성장을 촉진하려는 연준의 능력을 제약할 위험도 상당히 높아졌다'
라고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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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S&P500 -4.84% → 5,396.52
다우 -3.98% → 40,545.93
나스닥100 -5.41% → 18,521.48
러셀2000 -6.59% → 1,910.55
[미국 국채]
02년 국채 수익률 3.842% → 3.694% ▼ (전일 같은시간대비)
10년 국채 수익률 4.127% → 4.038% ▼ (전일 같은시간대비)
[달러 인덱스]
103.578 → 101.929 ▼ (전일 같은시간대비)
[골드]
3,162.3 → 3,138.1 ▼ (전일 같은시간대비)
[에너지]
WTI 70.73 → 66.63 ▼ (전일 같은시간대비)
천연가스 4.016 → 4.118 ▲ (전일 같은시간대비)
[경제 지표]
21:30 - 미국 - 2월 무역수지 ★★ -122.7 ▲ (예상: -123.5 이전: -131.4)
21:30 – 미국 –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 219K ▼ (예상: 225K 이전: 224K)
21:30 – 미국 –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 ★★★ 1903K ▲ (예상: 1870K 이전: 1856K)
22:45 – 미국 – 3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 54.4 ▲ (예상: 54.2 이전: 54.3)
22:45 – 미국 – 3월 S&P글로벌 합성 PMI ★★★ 53.5 = (예상: 53.5 이전: 53.5)
23:00 – 미국 – 3월 ISM 서비스업 PMI ★★★ 50.8 ▼ (예상: 52.9 이전: 53.5)
23:30 – 미국 – EIA 천연가스 재고 ★ 29 ▲ (예상: 25.44 이전: 37)
01:30 – 연준 – 재퍼슨 부의장 (중립/투표권 O)
03:30 – 연준 – 쿡 이사 (중립/투표권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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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04월 04일 (금)｜주요 일정】
경제지표
21:30 - 미국 - 3월 비농업 취업자수 ★★★
21:30 - 미국 - 3월 실업률 ★★★
02:00 - 미국 - 베이커휴즈 총 시추기수 ★★
연설
00:25 - 연준 - 파월 의장 (중립/투표권 O)
01:00 - 연준 - 바 이사 (중립/투표권 O)
01:45 - 연준 - 월러 이사 (중립/투표권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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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광범위한 관세를 발표한 후, 목요일 주가가 폭락하여 S&P 500 지수는 2020년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S&P 500에서는 약 2조 달러가 증발했으며, 지수는 약 5% 하락했습니다.
기술주들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애플은 공급망 차질 우려로 9% 넘게 급락했습니다.
아이폰의 핵심 부품 공급원인 중국은 추가적인 미국 관세로 인해 전체 관세율이 54%로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주식들도 비슷한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지난 2년간 시장 랠리를 이끌었던 "매그니피센트 7" 종목들은 시가총액이 9천억 달러 이상 감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장 매도세를 예상했다며 “관세 시행은 환자가 수술을 받는 것과 같은 과정”이라고 비유했습니다.
이어 다른 국가들이 “대단한 제안”을 가져온다면 관세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한편, 시장의 관심은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 보고서와 연준 파월 의장의 연설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의 향후 전망을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조지 보리는
'연준이 시장을 돕기 위한 충분한 수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더 빠르고 많은 금리 인하를 전망하고 있다'
라고 전하였습니다
머니마켓에서는 연준이 올해 25bp 금리 인하를 네 차례 단행할 확률을 50%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미국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국내 제조업을 부활시키는 동시에 지정학적 양보를 얻어내기 위한 도구로 관세를 적극 활용해 왔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조치가 단기적으로 미국 내 물가 상승과 경제 성장 둔화, 나아가 경기 침체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자산군에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식과 채권 수익률이 다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며, 그 상관관계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하지만 2023년에는 둘 다 상승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 성장 기대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는 전형적인 신호입니다.
생츄어리 웰스(Sanctuary Wealth)의 메리 앤 바텔스는
'이 관세들이 유지된다면 경제가 둔화될 것이며, 경기 침체 여부를 떠나 미국과 전 세계적으로 경제 둔화는 분명하다'
전설적 투자자 빌 그로스는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려’ 해서는 안 되며, 이것은 1971년 금본위제 폐지와 유사하지만 즉각적인 부정적 결과를 동반하는 엄청난 경제 및 시장 사건이다'
BCA 리서치의 아이린 턴켈은
'단기적으로 관세가 경제 성장에 해를 끼칠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짐 젤터는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확률이 50% 이상으로 높아졌으며,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하고 금리 인하를 통해 성장을 촉진하려는 연준의 능력을 제약할 위험도 상당히 높아졌다'
라고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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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S&P500 -4.84% → 5,396.52
다우 -3.98% → 40,545.93
나스닥100 -5.41% → 18,521.48
러셀2000 -6.59% → 1,910.55
[미국 국채]
02년 국채 수익률 3.842% → 3.694% ▼ (전일 같은시간대비)
10년 국채 수익률 4.127% → 4.038% ▼ (전일 같은시간대비)
[달러 인덱스]
103.578 → 101.929 ▼ (전일 같은시간대비)
[골드]
3,162.3 → 3,138.1 ▼ (전일 같은시간대비)
[에너지]
WTI 70.73 → 66.63 ▼ (전일 같은시간대비)
천연가스 4.016 → 4.118 ▲ (전일 같은시간대비)
[경제 지표]
21:30 - 미국 - 2월 무역수지 ★★ -122.7 ▲ (예상: -123.5 이전: -131.4)
21:30 – 미국 –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 219K ▼ (예상: 225K 이전: 224K)
21:30 – 미국 –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 ★★★ 1903K ▲ (예상: 1870K 이전: 1856K)
22:45 – 미국 – 3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 54.4 ▲ (예상: 54.2 이전: 54.3)
22:45 – 미국 – 3월 S&P글로벌 합성 PMI ★★★ 53.5 = (예상: 53.5 이전: 53.5)
23:00 – 미국 – 3월 ISM 서비스업 PMI ★★★ 50.8 ▼ (예상: 52.9 이전: 53.5)
23:30 – 미국 – EIA 천연가스 재고 ★ 29 ▲ (예상: 25.44 이전: 37)
01:30 – 연준 – 재퍼슨 부의장 (중립/투표권 O)
03:30 – 연준 – 쿡 이사 (중립/투표권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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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04월 04일 (금)｜주요 일정】
경제지표
21:30 - 미국 - 3월 비농업 취업자수 ★★★
21:30 - 미국 - 3월 실업률 ★★★
02:00 - 미국 - 베이커휴즈 총 시추기수 ★★
연설
00:25 - 연준 - 파월 의장 (중립/투표권 O)
01:00 - 연준 - 바 이사 (중립/투표권 O)
01:45 - 연준 - 월러 이사 (중립/투표권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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