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요약 |2025년 04월 07일 (월)】
해선정보
0
04.08 09:51
금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였습니다.
장 초반부터 무역 관련 뉴스가 잇따르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졌고,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습니다.
S&P 500 지수는 장중 4% 급락 후 3% 넘게 반등했지만, 결국 0.2% 하락 마감했습니다.
장중 한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90일간 유예한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지수가 상승세로 전환되기도 했지만,
백악관이 CNBC에 “90일 유예는 가짜 뉴스”라고 밝히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거래량은 18년 만에 최고치인 287억 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금요일 267억 7,000만 주와 10일 이동평균인 169억 4,000만 주를 모두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스티브 소스닉은
'변동성과 거래량이 워낙 높아 매번 움직임이 과장되는 현상이 벌어진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유예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으로 반등이 나올 때 시장이 강하게 치솟은 것은, 트레이더들이 여전히 반등 국면을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라고 전하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피하려는 무역 파트너들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세 부과 계획을 철회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일부 협상 여지는 남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 수입품에 부과한 34% 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4월 9일부터 추가로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이에 중국 대사관은 트럼프의 새로운 관세 위협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헤지펀드 거물들이 경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퍼싱스퀘어의 빌 애크먼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를 “실수”라고 일축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수정하지 않으면 미국이 자체적으로 유발한 경제적 핵겨울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은 “관세 정책이 장기화될 경우 되돌리기 어려운 부정적 효과가 누적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최소 50개국이 관세 협상을 위해 접촉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백악관 무역고문 피터 나바로는 CNBC 인터뷰에서 “관세를 낮추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관세 외적인 불공정 관행이 문제”라며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반면, 베센트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 매우 건설적인 통화를 나눈 뒤, 일본과의 협상을 개시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E*Trade의 크리스 라킨은
'당분간 워싱턴발 뉴스가 시장 변동성을 계속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모건 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은
'관세 우려가 진정되지 않는다면 투자자들은 S&P 500 지수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라고 전하였습니다.
나스닥100 지수는 0.19%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 팔란티어 등 대형 기술주들이 장중 매수세를 이끌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세계 경제를 뒤흔들 조짐을 보이자, 월가는 미국 주식에 대한 전망치를 서둘러 낮추고 있습니다.
JP모건은 연말 S&P 500 지수 목표치를 6,500에서 5,200으로 낮췄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6,666에서 5,600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파생상품 시장은 앞으로 더 큰 변동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옵션 거래에 따르면, 이번 주에 S&P 500 지수가 5.6%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팬데믹 초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미국 증시]
S&P500 -0.23% → 5,062.25
다우 -0.91% → 37,965.60
나스닥100 +0.19% → 17,430.68
러셀2000 -0.92% → 1,810.14
[미국 국채]
02년 국채 수익률 3.644% → 3.788% ▲ (전일 같은시간대비)
10년 국채 수익률 4.000% → 4.203% ▲ (전일 같은시간대비)
[달러 인덱스]
102.891 → 103.490 ▲ (전일 같은시간대비)
[골드]
3,056.10 → 2,999.60 ▼ (전일 같은시간대비)
[에너지]
WTI 62.32 → 60.99 ▼ (전일 같은시간대비)
천연가스 3.819 → 3.628 ▼ (전일 같은시간대비)
[경제 지표]
23:30 - 연준 - 쿠글러 이사 (중립/투표권 O)
00:00 – 미국 – 트럼프 대통령 ‘LA 다저스’
02:00 – 미국 – 트럼프 대통령 ‘이스라엘 총리와 회동’
04:00 - 미국 - 2월 소비자신용 ★ -0.81b ▼ (예상: $15.0t 이전: $18.08t)
--------------------------------------------------------------------------------------------------------------------------
【25년 04월 08일 (화)|주요 일정】
경제지표
19:00 - 미국 - 3월 NFIB 중소기업 경기낙관지수 ★
21:55 - 미국 - 존슨레드북 소매판매지수 ★
01:00 - 미국 - EIA 단기 에너지전망보고서 ★★
02:00 - 미국 - 3년물 국채 경매 ★★
연설
03:00 - 연준 - 데일리 총재 (중립/투표권 X)
--------------------------------------------------------------------------------------------------------------------------
장 초반부터 무역 관련 뉴스가 잇따르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졌고,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습니다.
S&P 500 지수는 장중 4% 급락 후 3% 넘게 반등했지만, 결국 0.2% 하락 마감했습니다.
장중 한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90일간 유예한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지수가 상승세로 전환되기도 했지만,
백악관이 CNBC에 “90일 유예는 가짜 뉴스”라고 밝히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거래량은 18년 만에 최고치인 287억 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금요일 267억 7,000만 주와 10일 이동평균인 169억 4,000만 주를 모두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스티브 소스닉은
'변동성과 거래량이 워낙 높아 매번 움직임이 과장되는 현상이 벌어진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유예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으로 반등이 나올 때 시장이 강하게 치솟은 것은, 트레이더들이 여전히 반등 국면을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라고 전하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피하려는 무역 파트너들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세 부과 계획을 철회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일부 협상 여지는 남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 수입품에 부과한 34% 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4월 9일부터 추가로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이에 중국 대사관은 트럼프의 새로운 관세 위협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헤지펀드 거물들이 경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퍼싱스퀘어의 빌 애크먼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를 “실수”라고 일축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수정하지 않으면 미국이 자체적으로 유발한 경제적 핵겨울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은 “관세 정책이 장기화될 경우 되돌리기 어려운 부정적 효과가 누적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최소 50개국이 관세 협상을 위해 접촉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백악관 무역고문 피터 나바로는 CNBC 인터뷰에서 “관세를 낮추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관세 외적인 불공정 관행이 문제”라며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반면, 베센트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 매우 건설적인 통화를 나눈 뒤, 일본과의 협상을 개시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E*Trade의 크리스 라킨은
'당분간 워싱턴발 뉴스가 시장 변동성을 계속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모건 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은
'관세 우려가 진정되지 않는다면 투자자들은 S&P 500 지수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라고 전하였습니다.
나스닥100 지수는 0.19%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 팔란티어 등 대형 기술주들이 장중 매수세를 이끌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세계 경제를 뒤흔들 조짐을 보이자, 월가는 미국 주식에 대한 전망치를 서둘러 낮추고 있습니다.
JP모건은 연말 S&P 500 지수 목표치를 6,500에서 5,200으로 낮췄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6,666에서 5,600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파생상품 시장은 앞으로 더 큰 변동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옵션 거래에 따르면, 이번 주에 S&P 500 지수가 5.6%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팬데믹 초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미국 증시]
S&P500 -0.23% → 5,062.25
다우 -0.91% → 37,965.60
나스닥100 +0.19% → 17,430.68
러셀2000 -0.92% → 1,810.14
[미국 국채]
02년 국채 수익률 3.644% → 3.788% ▲ (전일 같은시간대비)
10년 국채 수익률 4.000% → 4.203% ▲ (전일 같은시간대비)
[달러 인덱스]
102.891 → 103.490 ▲ (전일 같은시간대비)
[골드]
3,056.10 → 2,999.60 ▼ (전일 같은시간대비)
[에너지]
WTI 62.32 → 60.99 ▼ (전일 같은시간대비)
천연가스 3.819 → 3.628 ▼ (전일 같은시간대비)
[경제 지표]
23:30 - 연준 - 쿠글러 이사 (중립/투표권 O)
00:00 – 미국 – 트럼프 대통령 ‘LA 다저스’
02:00 – 미국 – 트럼프 대통령 ‘이스라엘 총리와 회동’
04:00 - 미국 - 2월 소비자신용 ★ -0.81b ▼ (예상: $15.0t 이전: $18.08t)
--------------------------------------------------------------------------------------------------------------------------
【25년 04월 08일 (화)|주요 일정】
경제지표
19:00 - 미국 - 3월 NFIB 중소기업 경기낙관지수 ★
21:55 - 미국 - 존슨레드북 소매판매지수 ★
01:00 - 미국 - EIA 단기 에너지전망보고서 ★★
02:00 - 미국 - 3년물 국채 경매 ★★
연설
03:00 - 연준 - 데일리 총재 (중립/투표권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