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요약 ｜2025년 03월 25일 (화)】
해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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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10:58
금일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화요일 증시는 부진한 거래량 속에서 장중 내내 등락을 거듭하다가, 결국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불안 심리가 커진다는 신호와 함께,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 발언을 주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에 대해 '2차 관세(secondary tariffs)'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무역 전쟁의 새로운 전선을 열었습니다.
이로 인해 글로벌 경기 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나, 4월 2일에 예정된 상호 관세가 당초 예상보다 광범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시장 심리가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 오후(현지시간), "4월 2일 관세 부과가 이미 확정됐으며 미국으로 들어오는 수입품에 관세를 공정하게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내일 대규모 비즈니스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B. Riley Wealth의 아트 호건은
'관세 관련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관세 범위 축소 및 시행 지연 가능성에 투자 심리가 일부 회복되었다'
라고 전하였습니다.
화요일 발표된 경제 데이터에 따르면, 3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컨퍼런스보드 발표)는 92.9로 4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망치: 94.0, 이전치: 100.1).
특히 미래 기대치는 65.2로 12년 만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는데, 이는 경기 침체의 신호로 간주되는 80 수준보다 크게 낮은 수치입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음을 시사합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올해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을 늘렸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이날 발표된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을 대체로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별도로, 무디스(Moody’s)는 예산적자 확대와 함께 미국의 재정 건전성이 향후 수년간 악화될 것이며, 부채 감당 능력 역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주식시장 반등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HSBC의 맥스 캐트너는 경제적 우려를 이유로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축소(underweight)’로 하향했습니다.
- JP모건의 일란 벤하무는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면서 주요 리스크가 일부 완화되고 있으므로, ‘반등 시 매도(fade the rally)’ 전략을 잠시 중단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습니다.
- 밀러 타박의 맷 말리는 “매도세 이후 반등이 나쁘지 않았지만, 최악의 상황이 정말로 지났는지 투자자들이 확실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나스닥 100은 0.5% 상승했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2bp 하락한 4.31%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흑해에서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카탈리스트 펀드의 찰스 애슐리는
'어떤 정책이 시행될지 모르기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일종의 마비 상태에 놓여 있다'
eToro의 브렛 켄웰은
'경제적 우려와 경제 정책 불확실성으로 투자자·소비자·기업 심리가 계속 위축되고 있으며, 관세와 거시경제 이슈에 대한 전망이 명확해지기 전까지 시장 심리와 신뢰도는 취약할 것이다'
UBS의 바누 바웨자는
'눈에 띄게 지친 미국 소비자가 주가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을 가할 것이다'
라고 전하였습니다.
모빌아이(MBLY), 폭스바겐과 협력 발표 (Level 2+ 운전자 보조시스템)
애플(AAPL), 유럽연합, 아이폰의 브라우저 관련 반독점 조사 종결 예정 (카더라)
소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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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S&P500 +0.16% → 5,776.65
다우 +0.01% → 42,587.50
나스닥100 +0.53% → 20,287.83
러셀2000 -0.66% → 2,095.38
[미국 국채]
02년 국채 수익률 4.041% → 4.017% ▼ (전일 같은시간대비)
10년 국채 수익률 4.338% → 4.317% ▼ (전일 같은시간대비)
[달러 인덱스]
104.279 → 104.161 ▼ (전일 같은시간대비)
[골드]
3,017.6 → 3,026.0 ▲ (전일 같은시간대비)
[에너지]
WTI 69.16 → 69.19 ▲ (전일 같은시간대비)
천연가스 3.905 → 3.864 ▼ (전일 같은시간대비)
[경제 지표]
21:40 - 연준 - 쿠글러 이사 (중립/투표권 O)
21:55 - 미국 - 존슨레드북 소매판매지수 ★ 5.6% (이전: 5.2%)
22:05 - 연준 - 윌리엄스 총재 (중립/투표권 O)
23:00 - 미국 - 2월 신규주택판매 ★★★ 676K ▼ (예상: 680K 이전: 657K →664K)
23:00 – 미국 – 3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 92.9 ▼(예상: 94.0 이전: 98.3→100.1)
23:00 – 미국 – 3월 리치몬드연은 제조업지수 ★ -4 ▼ (예상: 1 이전: 6)
02:00 – 미국 – 2년물 국채 경매 ★★ 3.984% (WI: 3.987%)
03:00 – 미국 – 트럼프 대통령 ‘행정명령’ 서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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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03월 26일 (수)｜주요 일정】
경제지표
20:00 - 미국 - MBA 모기지신청지수 ★
21:30 - 미국 - 2월 내구재수주 ★★
23:30 - 미국 - EIA 원유 재고 ★★★
02:00 - 미국 - 5년물 국채 경매 ★★
연설
23:00 - 연준 - 카시카리 총재 (중립/투표권 X)
02:10 - 연준 - 무살렘 총재 (매파/투표권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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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증시는 부진한 거래량 속에서 장중 내내 등락을 거듭하다가, 결국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불안 심리가 커진다는 신호와 함께,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 발언을 주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에 대해 '2차 관세(secondary tariffs)'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무역 전쟁의 새로운 전선을 열었습니다.
이로 인해 글로벌 경기 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나, 4월 2일에 예정된 상호 관세가 당초 예상보다 광범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시장 심리가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 오후(현지시간), "4월 2일 관세 부과가 이미 확정됐으며 미국으로 들어오는 수입품에 관세를 공정하게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내일 대규모 비즈니스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B. Riley Wealth의 아트 호건은
'관세 관련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관세 범위 축소 및 시행 지연 가능성에 투자 심리가 일부 회복되었다'
라고 전하였습니다.
화요일 발표된 경제 데이터에 따르면, 3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컨퍼런스보드 발표)는 92.9로 4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망치: 94.0, 이전치: 100.1).
특히 미래 기대치는 65.2로 12년 만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는데, 이는 경기 침체의 신호로 간주되는 80 수준보다 크게 낮은 수치입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음을 시사합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올해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을 늘렸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이날 발표된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을 대체로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별도로, 무디스(Moody’s)는 예산적자 확대와 함께 미국의 재정 건전성이 향후 수년간 악화될 것이며, 부채 감당 능력 역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주식시장 반등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HSBC의 맥스 캐트너는 경제적 우려를 이유로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축소(underweight)’로 하향했습니다.
- JP모건의 일란 벤하무는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면서 주요 리스크가 일부 완화되고 있으므로, ‘반등 시 매도(fade the rally)’ 전략을 잠시 중단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습니다.
- 밀러 타박의 맷 말리는 “매도세 이후 반등이 나쁘지 않았지만, 최악의 상황이 정말로 지났는지 투자자들이 확실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나스닥 100은 0.5% 상승했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2bp 하락한 4.31%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흑해에서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카탈리스트 펀드의 찰스 애슐리는
'어떤 정책이 시행될지 모르기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일종의 마비 상태에 놓여 있다'
eToro의 브렛 켄웰은
'경제적 우려와 경제 정책 불확실성으로 투자자·소비자·기업 심리가 계속 위축되고 있으며, 관세와 거시경제 이슈에 대한 전망이 명확해지기 전까지 시장 심리와 신뢰도는 취약할 것이다'
UBS의 바누 바웨자는
'눈에 띄게 지친 미국 소비자가 주가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을 가할 것이다'
라고 전하였습니다.
모빌아이(MBLY), 폭스바겐과 협력 발표 (Level 2+ 운전자 보조시스템)
애플(AAPL), 유럽연합, 아이폰의 브라우저 관련 반독점 조사 종결 예정 (카더라)
소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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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S&P500 +0.16% → 5,776.65
다우 +0.01% → 42,587.50
나스닥100 +0.53% → 20,287.83
러셀2000 -0.66% → 2,095.38
[미국 국채]
02년 국채 수익률 4.041% → 4.017% ▼ (전일 같은시간대비)
10년 국채 수익률 4.338% → 4.317% ▼ (전일 같은시간대비)
[달러 인덱스]
104.279 → 104.161 ▼ (전일 같은시간대비)
[골드]
3,017.6 → 3,026.0 ▲ (전일 같은시간대비)
[에너지]
WTI 69.16 → 69.19 ▲ (전일 같은시간대비)
천연가스 3.905 → 3.864 ▼ (전일 같은시간대비)
[경제 지표]
21:40 - 연준 - 쿠글러 이사 (중립/투표권 O)
21:55 - 미국 - 존슨레드북 소매판매지수 ★ 5.6% (이전: 5.2%)
22:05 - 연준 - 윌리엄스 총재 (중립/투표권 O)
23:00 - 미국 - 2월 신규주택판매 ★★★ 676K ▼ (예상: 680K 이전: 657K →664K)
23:00 – 미국 – 3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 92.9 ▼(예상: 94.0 이전: 98.3→100.1)
23:00 – 미국 – 3월 리치몬드연은 제조업지수 ★ -4 ▼ (예상: 1 이전: 6)
02:00 – 미국 – 2년물 국채 경매 ★★ 3.984% (WI: 3.987%)
03:00 – 미국 – 트럼프 대통령 ‘행정명령’ 서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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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03월 26일 (수)｜주요 일정】
경제지표
20:00 - 미국 - MBA 모기지신청지수 ★
21:30 - 미국 - 2월 내구재수주 ★★
23:30 - 미국 - EIA 원유 재고 ★★★
02:00 - 미국 - 5년물 국채 경매 ★★
연설
23:00 - 연준 - 카시카리 총재 (중립/투표권 X)
02:10 - 연준 - 무살렘 총재 (매파/투표권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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