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요약 ｜2025년 05월 19일 (월)】
ceo
0
05.21 20:31
금일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국채 금리가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에 힘입어 주가가 반등했습니다.
장중 1% 가까이 빠졌던 지수는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거의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일부 전략가들은 최근 미·중 관세 휴전으로 시장 모멘텀이 살아난 만큼, 조정이 온다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무디스는 10년 이상 지속된 미국의 재정 적자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역대 정부와 의회의 미흡한 대응을 이유로 미국의 신용 등급을 강등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일요일 "정부는 지출을 줄이고 경제를 성장시키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히며 시장의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트레이더들은 이번 등급 하향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으며, 개인 투자자들은 기록적인 저가 매수에 나섰습니다.
JP모건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뉴욕 시간 오후 12시 30분까지 미국 주식 41억 달러를 순매수했으며, 이는 동일 시점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이자 정오 이전에 40억 달러를 넘긴 것도 처음입니다.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무디스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 즉 미국의 상당한 적자를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는 '놀라움'이 없다"
"우리는 주요 채권 운용사가 놀랐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UBS 글로벌의 마크 해펠은
"이번 신용 등급 조정은 시장의 근본적인 변화라기보다는 헤드라인 리스크로 본다"
"따라서 이번 등급 강등이 최근의 '좋은 소식' 모멘텀을 일부 상쇄할 수 있겠지만, 금융 시장에 직접적인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는 예상하지 않는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는
"무디스 보고서는 모든 투자자가 이미 알고 있는 미국 재정 상황을 새로이 부각한 것이 아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은
"중국과의 무역 휴전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이 줄어든 만큼, 금요일의 강등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면 이를 매수해야 한다"
찰스 슈왑의 케빈 고든은
"미국은 한동안 부정적 감시 대상이었고 이번 조치는 S&P와 피치의 유사 조치에 이은 것이기에 별로 놀랍지 않다"
라고 전하였습니다.
개별 종목으로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대만 컴퓨텍스(Computex)에서 더 빠른 칩 시스템과 AI 소프트웨어 등 새로운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알리바바는 트럼프 행정부가 애플의 알리바바 협력 가능성에 우려를 제기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로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금리 전망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연준 위원들의 연설을 주시했습니다.
뉴욕 연은의 윌리엄스 총재를 포함한 연준 위원들은 불확실한 경제 전망 속에서 9월 이전 금리 인하가 어려울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6~7월에 모든 상황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데이터가 더 필요하다."
라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 연은의 보스틱 총재도 비슷한 입장을 보이며 당분간 금리 조정에 신중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지정학적 측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푸틴과의 전화 통화 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즉시"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의회에서는 공화당 강경파들이 법안에 대한 봉쇄를 철회한 후 주요 하원 위원회가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세금·지출 패키지를 통과시켰습니다.
--------------------------------------------------------------------------------------------------------------------
[미국 증시]
S&P500 +0.09% → 5,963.60
다우 +0.32% → 42,792.07
나스닥100 +0.0.9% → 21,447.05
러셀2000 -0.42% → 2,104.43
[미국 국채]
02년 국채 수익률 3.993% → 3.977% ▼ (전일 같은시간대비)
10년 국채 수익률 4.445% → 4.447% ▲ (전일 같은시간대비)
[달러 인덱스]
100.954 → 100.339 ▼ (전일 같은시간대비)
[골드]
3,205.30 → 3,205.30 ▼ (전일 같은시간대비)
[에너지]
WTI 62.49 → 62.68 ▲ (전일 같은시간대비)
천연가스 3.325 → 3.119 ▼ (전일 같은시간대비)
[경제 지표]
21:30 - 연준 - 보스틱 총재 (중립/투표권 O)
21:45 - 연준 - 제퍼슨 부의장 (중립/투표권 O)
21:45 - 연준 - 윌리엄스 총재 (중립/투표권 O)
22:00 - 미국 - 백악관 대변인 '언론 브리핑’
23:00 – 미국 – 트럼프 대통령 ‘푸틴 대통령과 통화’
23:00 - 미국 - 4월 경기선행지수 ★★ -1.0% = (예상: -1.0% 이전: -0.7%→-0.8%)
02:15 - 연준 - 로건 총재 (매파/투표권 X)
02:30 - 연준 - 카시카리 총재 (중립/투표권 X)
03:45 - 연준 - 보스틱 총재 (중립/투표권 O)
04:00 - 미국 - 트럼프 대통령 '법안 서명식' 참여
--------------------------------------------------------------------------------------------------------------------------
【25년 05월 20일 (화)｜주요 일정】
경제지표
21:55 - 미국 - 존슨레드북 소매판매지수 ★
연설
22:00 - 연준 - 보스틱 총재 (중립/투표권 X)
22:00 - 연준 - 바킨 총재 (중립/투표권 X)
22:30 - 연준 - 콜린스 총재 (중립/투표권 O)
02:00 - 연준 - 무살렘 총재 (매파/투표권 O)
--------------------------------------------------------------------------------------------------------------------------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국채 금리가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에 힘입어 주가가 반등했습니다.
장중 1% 가까이 빠졌던 지수는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거의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일부 전략가들은 최근 미·중 관세 휴전으로 시장 모멘텀이 살아난 만큼, 조정이 온다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무디스는 10년 이상 지속된 미국의 재정 적자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역대 정부와 의회의 미흡한 대응을 이유로 미국의 신용 등급을 강등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일요일 "정부는 지출을 줄이고 경제를 성장시키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히며 시장의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트레이더들은 이번 등급 하향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으며, 개인 투자자들은 기록적인 저가 매수에 나섰습니다.
JP모건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뉴욕 시간 오후 12시 30분까지 미국 주식 41억 달러를 순매수했으며, 이는 동일 시점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이자 정오 이전에 40억 달러를 넘긴 것도 처음입니다.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무디스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 즉 미국의 상당한 적자를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는 '놀라움'이 없다"
"우리는 주요 채권 운용사가 놀랐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UBS 글로벌의 마크 해펠은
"이번 신용 등급 조정은 시장의 근본적인 변화라기보다는 헤드라인 리스크로 본다"
"따라서 이번 등급 강등이 최근의 '좋은 소식' 모멘텀을 일부 상쇄할 수 있겠지만, 금융 시장에 직접적인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는 예상하지 않는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는
"무디스 보고서는 모든 투자자가 이미 알고 있는 미국 재정 상황을 새로이 부각한 것이 아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은
"중국과의 무역 휴전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이 줄어든 만큼, 금요일의 강등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면 이를 매수해야 한다"
찰스 슈왑의 케빈 고든은
"미국은 한동안 부정적 감시 대상이었고 이번 조치는 S&P와 피치의 유사 조치에 이은 것이기에 별로 놀랍지 않다"
라고 전하였습니다.
개별 종목으로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대만 컴퓨텍스(Computex)에서 더 빠른 칩 시스템과 AI 소프트웨어 등 새로운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알리바바는 트럼프 행정부가 애플의 알리바바 협력 가능성에 우려를 제기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로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금리 전망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연준 위원들의 연설을 주시했습니다.
뉴욕 연은의 윌리엄스 총재를 포함한 연준 위원들은 불확실한 경제 전망 속에서 9월 이전 금리 인하가 어려울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6~7월에 모든 상황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데이터가 더 필요하다."
라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 연은의 보스틱 총재도 비슷한 입장을 보이며 당분간 금리 조정에 신중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지정학적 측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푸틴과의 전화 통화 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즉시"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의회에서는 공화당 강경파들이 법안에 대한 봉쇄를 철회한 후 주요 하원 위원회가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세금·지출 패키지를 통과시켰습니다.
--------------------------------------------------------------------------------------------------------------------
[미국 증시]
S&P500 +0.09% → 5,963.60
다우 +0.32% → 42,792.07
나스닥100 +0.0.9% → 21,447.05
러셀2000 -0.42% → 2,104.43
[미국 국채]
02년 국채 수익률 3.993% → 3.977% ▼ (전일 같은시간대비)
10년 국채 수익률 4.445% → 4.447% ▲ (전일 같은시간대비)
[달러 인덱스]
100.954 → 100.339 ▼ (전일 같은시간대비)
[골드]
3,205.30 → 3,205.30 ▼ (전일 같은시간대비)
[에너지]
WTI 62.49 → 62.68 ▲ (전일 같은시간대비)
천연가스 3.325 → 3.119 ▼ (전일 같은시간대비)
[경제 지표]
21:30 - 연준 - 보스틱 총재 (중립/투표권 O)
21:45 - 연준 - 제퍼슨 부의장 (중립/투표권 O)
21:45 - 연준 - 윌리엄스 총재 (중립/투표권 O)
22:00 - 미국 - 백악관 대변인 '언론 브리핑’
23:00 – 미국 – 트럼프 대통령 ‘푸틴 대통령과 통화’
23:00 - 미국 - 4월 경기선행지수 ★★ -1.0% = (예상: -1.0% 이전: -0.7%→-0.8%)
02:15 - 연준 - 로건 총재 (매파/투표권 X)
02:30 - 연준 - 카시카리 총재 (중립/투표권 X)
03:45 - 연준 - 보스틱 총재 (중립/투표권 O)
04:00 - 미국 - 트럼프 대통령 '법안 서명식' 참여
--------------------------------------------------------------------------------------------------------------------------
【25년 05월 20일 (화)｜주요 일정】
경제지표
21:55 - 미국 - 존슨레드북 소매판매지수 ★
연설
22:00 - 연준 - 보스틱 총재 (중립/투표권 X)
22:00 - 연준 - 바킨 총재 (중립/투표권 X)
22:30 - 연준 - 콜린스 총재 (중립/투표권 O)
02:00 - 연준 - 무살렘 총재 (매파/투표권 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