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4월 10일 (수) 장 종료 후 시황 정리
【미국 증시 요약 |2024년 4월 10일 (수) 】
금일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뜨거운 인플레이션 보고서(CPI)가 연준이 올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을 시사함에 따라 증시와 채권이 하락했습니다.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커지면서 유가는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예상을 상회하면서 4월의 하락세를 확대했습니다.
10년 물 국채 금리는 4.5%를 돌파했습니다.
유가는 블룸버그 통신이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 또는 드론 공격이 임박했다는 보도에 상승했습니다.
연준이 2% 인플레이션 목표를 향한 마지막 구간에서,
물가 압력이 단순한 장애물(bumpy road) 아닐 수도 있으며
금리가 더 오래 높게 유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FOMC 의사록에서는 거의 모든 위원들이
올해 어느 시점에 금리 인하를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약 5,160선으로 하락했습니다.
2년 물 국채 금리는 22bp 급등해 4.97%를 기록했습니다.
달러는 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부진했던 390억 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국채 경매가 국채 금리 상승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3월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3.8% 상승했습니다.
퍼시픽 인베스트먼트의 티파니 와일딩은
'지난주 고용 데이터와 오늘의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를 복잡하게 만든다'
해리스 파이낸셜의 제이미 콕스는
'금리가 더 오를 것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금리 인하까지 거리가 더 멀어졌다'
르네상스 매크로 리서치의 닐 두타는
'연준 올해 금리 인하를 하겠지만 6월은 아니다'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토스텐 슬록은
'금리 더 오랫동안 높게 유지될 것이다'
로랜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연준 다음 통화정책 금리 인상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다'
E*Trade의 크리스 라킨은
'2024년 두 번의 금리 인하인지 그보다 적은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는
'연준은 여전히 금리를 인하를 하려는 의향을 가지고 있다'
'7월 또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
라고 전하였습니다.